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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예술연구

유승호 [잼 잼]

전시안내

전시명
유승호 [잼 잼]

기간
24. 10. 5.(토) - 24. 10. 27.(일)

작가
유승호

약력

유승호 YOO SEUNGHO
한성대 회화과 졸업

주요 개인전
2022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세종미술관, 서울
2013 echowords, 두산갤러리 뉴욕, 뉴욕

주요 단체전
2024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 시대울림,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2023 연속과 분절: 정탁영과 동시대 한국화 채집하기, 서울대미술관, 서울
2020 수묵 신작로,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 풍경을 그려내는 법,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주요 수상
2020-2022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종근당 홀딩스
2003 제22회 석남미술상 수상
1998 제5회 공산미술제 공모전 우수상

작가선정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3-2013 두산 뉴욕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1-2012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
2001-2002 쌈지스페이스 레지던시 프로그램

작품 소장
휴스턴미술관(휴스턴), 모리미술관(도쿄), 퀸즐랜드 아트 갤러리(브리즈번),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이건희 컬렉션(서울)

교육 경력
2020 조각조각, 글자 그리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2018 청파거리캔버스, 워크숍 진행,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
2014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진행, 북서울미술관

기타
2010-2021 중학교 국어, 미술 교과서 작품 수록

전시소개


작가는 무수한 문자로 대상을 재현하는 독창적 방법으로 작품을 표현한다.

반복적으로 적어 넣은 문자들은 그림과 전혀 관계없는 의성어나 감탄사일 때도 있고, 유행가의 한 구절일 때도 있다. 이미지와 상반된 문자가 주는 즐거움은 그림의 미학적 가치에 유희적 가치를 더해준다.

문자로 만든 작품들은 보는 그림이자 읽고 듣는 그림이 된다. 그림에는 소리가 없지만 그림을 이룬 문자들은 소릿값이 있기 때문에 관람자는 평면의 시각예술을 보면서 시청각적 감상을 하게 된다.

이번 전시 <잼 잼>에서 유승호 작가는 익숙하지 않은 서투름을 표현한다.

유아적인 선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막대기 붓을 왼손에 쥐고 그린 드로잉은 구불구불 살아 움직이는 듯 리듬감이 느껴진다.

스스로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어린아이를 흉내 내는 작가의 작업은 유머러스하고, 자유롭고, 가벼우면서 생기가 있다. 한편으로는 내면의 진지함과 진중함까지 녹아내며 유머와 진지함의 세계를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