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최윤영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문자와 기호의 진화]

기간
24. 10. 5.(토) - 24. 10. 27.(일)

작가
최윤영

약력

최윤영 Yunyoung Choi
현)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주임교수
현) 브랜드디자인 학회 이사
현) SS-Clinic 디자인 자문위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박사, Ph.D.)

주요 개인전
2024 타이포그래피 심포니 – 문자와 기호의 시각적 교향곡, 앤스 갤러리 카페, 서울
2023 The SOKI Honor Invited Solo Exhibition "The Feelings", Galerie L'Onyx, Montreal Quebec, CANADA
2022 DDP 디자인페어 2022 : 런칭패드 단독부스전 참여, DDP 아트홀2관 윰디자인부스, 서울

주요 단체전
2023 Design&Craft전 - 일상 속의 예술전,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서울
2023 국제초대전 Brand & Design, 브랜드디자인학회/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미술관, 용인
2023 소확행 아트컬렉션, SNU 장학빌딩 베리타스홀, 서울
2023 Villa D`Art 202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작가선정 및 레지던시 프로그램
2022 START ART FAIR SEOUL 초대공모전 작가 선정, 스타트 아트 코리아
2022 제4회 팝아트 초대공모전 작가 선정, 에코락 갤러리

저서
“꽃의 향연” 아름다운 플라워 패턴 컬러링북 출간(2024)

주요 경력
2023 S-ARTMALL 입점작가/디자이너(서울대학교미술대학 산하 사단법인 에스아트플랫폼)
2023, 2022 강남구 그린스마트캔버스 작품공모 심사위원

이번 전시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한 문자 전달 수단을 넘어 예술적 진화의 매개체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탐구한다.

전시는 ＜한글의 변주곡＞, ＜알파벳의 진화＞, ＜미래의 기호: 새로운 언어의 탄생＞으로 구성되어 타이포그래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문자와 기호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문자가 가진 고유의 형태와 상징성 그리고 기호가 지닌 추상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글 자모음, 영문 알파벳 그리고 새로운 기호의 세계를 재창조한다.

한글 자음과 모음의 조합은 그 자체로 다양한 감정과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한글의 변주곡＞ 섹션을 통해 한글의 조형성과 그에 담긴 감정을 색과 패턴으로 시각화하며, 한글이 가진 미학적 가치를 탐구한다. 특정 자음과 모음의 조합이 나타내는 의미의 변화와 그로 인한 시각적 상징을 중심으로 한글의 예술적 가능성을 재발견할 수 있다.

영어 알파벳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알파벳의 진화＞ 섹션을 통해 알파벳의 형태적 진화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다양한 서체와 스타일을 사용하여 알파벳이 단순한 글자 이상의 상징성을 어떻게 획득했는지 각 글자가 담고 있는 문화적 맥락을 재해석한다.

＜미래의 기호: 새로운 언어의 탄생＞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기호와 상징들이 탄생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시각 언어들을 탐구한다. 새로운 기호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하며 관객에게 다가올 미래의 시각 언어를 경험하게 한다.

전시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는 글자의 움직임, 변형, 상호작용 등 새로운 차원의 역동적이고 참여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타이포그래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문자와 예술이 융합된 풍부한 감각적 여정을 선사한다.